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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수 송파구청장]
11일 송파구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정보화진흥원 등이 후원한 이번 행사는 전국 공공기관 및 기업의 SNS 활용 현황을 평가하는 것이다.
구는 SNS 활동성과 콘텐츠의 질, 스토리텔링, 의사소통성 등을 심사한 전문가 평가에서 고루 호평을 받았다. 특히 네티즌 사용자 투표에서 높은 점수를 이끌었다.
현재 송파구는 공식 SNS 계정으로 블로그, 트위터 등 5개 채널을 운영 중이다. 각 플랫폼의 운영 방식과 접속자 특성에 맞는 정보제공으로 유입인구가 증가 추세다.
'감성소통 일번지'를 표방하는 송파구의 SNS 활용은 구민과 함께하는 사람 냄새 나는 내용 구성으로 주목 받았다.
대표적으로 31명의 주민들이 직접 체험·취재하는 블로그 기자단 활동과 우리 이웃들의 삶을 녹여낸 '따동이', 취·창업을 이룬 주민들의 이야기를 다룬 '꿈송이' 등은 대중의 공감을 이끌고 있다.
지역의 숨은 맛집을 발굴·소개하는 '송파슐랭가이드'는 생생한 생활정보의 전달 등으로 골목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외에 페이스북 생중계, 주민 의견 수렴을 위한 댓글 이벤트도 인기다.
박성수 구청장은 "삶의 질 1위 송파를 만들기 위해서는 주민과의 격의 없는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쌍방향 소통에 최적화된 SNS를 통해 유익한 구정 정보뿐 아니라 마음까지도 나누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