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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 DB]
GS홈쇼핑은 실적 개선, 배당 확대로 주가를 끌어올릴 것으로 점쳐졌다.
11일 IBK투자증권은 GS홈쇼핑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을 각각 27만원과 매수로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전날 종가(21만8900원)보다 23% 이상 높다.
다만, 올해 국제회계기준(IFRS) 적용으로 매출이 300억~400억원 차감될 수 있다. 송출수수료도 3분기에만 60억~70억원 늘어나겠다. 반대로 마케팅 비용은 30억~40억원 환입될 것으로 보인다.
GS홈쇼핑은 벤처투자에도 공들여왔다. 이를 통해 2014년부터 거둔 수익은 243억원에 달한다. GS홈쇼핑은 올해 상반기에도 937억원을 벤처펀드에 넣었다.
주당 배당액은 올해 7000원으로 1년 전(6500원)보다 8%가량 오를 것으로 예상됐다. GS홈쇼핑은 자사주도 상반기 약 500억원어치를 사들였다. GS홈쇼핑은 자사주 매입기간을 내년 8월 말까지 늘리기로 했다.
안지영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GS홈쇼핑 주가는 유통업종 가운데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GS홈쇼핑 주가는 10월 들어 전날까지 8% 넘게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