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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두산로보틱스 이병서 대표(오른쪽)와 신한은행 최병화 부행장이 협동로봇 구매자를 위한 전용 금융상품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갖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 두산그룹]](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8/10/11/20181011085426713001.jpg)
11일 두산로보틱스 이병서 대표(오른쪽)와 신한은행 최병화 부행장이 협동로봇 구매자를 위한 전용 금융상품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갖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 두산그룹]
두산로보틱스는 신한은행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자사 협동로봇 구매자를 위한 전용 금융 상품을 개발 및 제공하고, 공동 마케팅을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국내 금융권에서 협동로봇 구매를 위한 대출상품을 만든 것은 국내 최초다.
이번 대출상품을 이용하면 1년 거치 후 3~5년 분할 상환이 가능해 초기투자 부담을 덜 수 있다. 두산의 협동로봇 보급 및 확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두산로보틱스 관계자는 "시장 진입 초기임에도 불구하고 두산의 협동로봇에 대한 고객사들의 호평이 이어져 올해 국내 협동로봇 시장에서 선두자리를 차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올해 안으로 영국, 프랑스, 미국 등 주요 국가에서 딜러사를 추가 확보하는 등 해외 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내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