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알펜시아의 단독형 고급 빌라 에스테이트의 분양이 순조를 이루면서 잔여세대에 대한 분양 마감이 임박한 것으로 전해졌다.
10일 강원도개발공사는 알펜시아 에스테이트는 1차 분양 189세대 중 176세대가 분양돼 13세대가 남았다며 연내 잔연세대 분양을 완료하고 사업 초기 예정된 집합주택 형식의 타운하우스 56세대 개발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추진되는 타운하우스는 자연과 소통하는 공간 계획을 통해 힐링, 파티, 골프, 비즈니스 모두들 만족시킬 수 있는 콘셉트로 디자인됐다.
총 사업비는 690억원으로 도개발공사는 사업비의 33%에 해당하는 타운하우스 부지를 제공하고 대방산업개발이 사업비 일체 비용을 투자해 건설과 분양을 담당하기로 했다.
협약을 체결한 대방산업개발은 아파트, 오피스텔 등 공동주택, 주상복합시설의 개발과 분양을 전문으로 하는 업체로 알려져 있다.
노재수 도개발공사 사장은 “민간 전문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국내 최고 수준의 타운하우스를 건설해 알펜시아 에스테이트의 명성을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