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국감] 김현미 "금리는 한은 금통위가 결정"

2018-10-10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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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하는 김현미 국토장관 (세종=연합뉴스) 진성철 기자 =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10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국토교통부에서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18.10.10 zjin@yna.co.kr/2018-10-10 13:43:28/ <저작권자 ⓒ 1980-2018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저작권자 ⓒ 1980-2018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10일 세종시 서울세종청사에서 열린 국감에서 "금리를 결정하는 것은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금리에 대해서 각 부처별로 다양하게 의견을 가질 수 있다. 금리를 결정하는 것은 한은 금통위다. 결정권에 대해서는 말할 수 없다"며 "금리인상 관련 언급으로 비판을 많이 받았다"고 언급, 금리인상과 관련해 말을 아꼈다.

이어 "부동산정책을 펼치는 데 있어서 수요를 규제하는 정책을 기본으로 해서 정책을 펴나간다"며 "시장이 안정적으로 관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김 장관은 지난 2일  "금리에 대해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생각한다. 시중에 넘쳐나는 유동성을 정상화하는 게 주택정책의 중요한 요인 중 하나"라고 언급, 한국은행에 금리인상에 나서라고 우회적으로 압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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