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인천시체육회 사무처장 선임문제 원칙대로 할 것"…대의원 총회 결정 존중

2018-10-10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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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말쯤 이사회 의결 거쳐 최종결정 할 예정

최근 불거진 인천시 체육회 사무처장 선임을 둘러싼 논란에 인천시가 확고한 입장을 표명했다.

원칙에 의해 선임을 이미 마무리했고 조만간 절차를 거쳐 확정할 예정이라는 것이다.

인천시체육회 대의원들은 지난달 28일 5명이 출사표를 던진 사무처장 후보추천 투표를 실시해 곽희상 전 체육회 체육진흥부장(27표),조민수 전 인천시보디빌딩협회장(13표)등 2명을 선출,박남춘 인천시장의 최종 낙점만을 남겨 놓았었다.

하지만 이 시점에서 곽희상 전 체육부장에 대한 비위,폭행등 확인되지 않은 좋지않은 소문들이 지방언론등을 통해 흘러나오면서 당초 지난4일로 예정했던 낙점이 유보되고 있는 상태가 지속되고 있다.

인천시체육회가 소재해 있는 인천문학경기장


이와함께 강인덕 상임부회장의 법적 조치(인천시장의 체육회 회장 선임절차 문제삼아 법원에 처분금지가처분신청)가 진행되는 상황이어서 체육회가 심각한 문제가 있다는 의혹에 휩싸이면서 주위의 시각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에대해 인천시관계자는 “사무처장 선임문제는 대의원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한 원칙에 의해 진행 될 예정”이라며 “아직 신임 이사들 선임이 최종 확정되지 않은 만큼 이사선임이 끝날것으로 예상되는 이달말쯤 이사회의에서 최종 결정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강인덕 상임부회장의 거취문제에 대해선 법원의 결정이 나면 이에따라 대의원 총회등을 거쳐 진행할 계획”이라며 “더 이상 논란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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