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일 창운운수 2층 교양실에서 열린 운전종사자 교육 현장. [사진=수원시 제공]
수원시가 11월 30일까지 두 달 동안 수원시에서 운행되는 버스·택시 운수 종사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친절·안전교육을 시행한다.
10월 2일 시작된 이번 교육은 버스·택시 운수종사자의 친절 서비스를 향상하고 시민들이 안전하게 버스·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내가 수원시의 얼굴입니다’를 주제로 윤응로 수원시 대중교통과장이 직접 운수업체를 방문해 진행한다.
윤 과장은 버스의 무정차·운행시간 미준수, 택시의 승차 거부·신용카드 결제 거부 등 주요 민원 발생 사항을 사례를 들며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의 운수종사자 준수사항과 과태료 등 처분내용을 알기 쉽게 설명한다.
윤 과장은 “이번 교육은 버스와 택시 운수종사자들이 현장에서 일어나는 상황을 시민의 관점에서 이해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모든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