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버스·택시 운전종사자 친절·안전 교육 시행

2018-10-10 10:58
  • 글자크기 설정

10~11월 2개월간, '내가 수원시의 얼굴입니다' 주제로 찾아가는 현장교육

지난 2일 창운운수 2층 교양실에서 열린 운전종사자 교육 현장. [사진=수원시 제공]


수원시가 11월 30일까지 두 달 동안 수원시에서 운행되는 버스·택시 운수 종사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친절·안전교육을 시행한다.

10월 2일 시작된 이번 교육은 버스·택시 운수종사자의 친절 서비스를 향상하고 시민들이 안전하게 버스·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대상은 수원시 운행 시내버스 7개 업체(2367명)와 법인택시 27개 업체(2120명)에서 근무하고 있는 운수종사자 4487명이다. 개인택시 운수종사자(3137명)는 교통연수원 자체교육으로 제외됐다.

교육은 ‘내가 수원시의 얼굴입니다’를 주제로 윤응로 수원시 대중교통과장이 직접 운수업체를 방문해 진행한다.

윤 과장은 버스의 무정차·운행시간 미준수, 택시의 승차 거부·신용카드 결제 거부 등 주요 민원 발생 사항을 사례를 들며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의 운수종사자 준수사항과 과태료 등 처분내용을 알기 쉽게 설명한다.

윤 과장은 “이번 교육은 버스와 택시 운수종사자들이 현장에서 일어나는 상황을 시민의 관점에서 이해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모든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