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
![들꽃사랑방 구절초 풍경[사진=홍성군제공]](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8/10/10/20181010093752201653.jpg)
들꽃사랑방 구절초 풍경[사진=홍성군제공]
충남 홍성군 홍주성 천년여행길 매봉재 구간에 위치한 천년여행길의 명물 ‘들꽃사랑방’에 구절초가 소담한 풍경을 선사하며 지나는 이들의 발길을 이끌고 있다.
올 여름 많은 이들을 힘겹게 했던 폭염에도 불구하고 홍주 들꽃사랑연구회(회장 김용태) 회원들이 함께 정성껏 심어 가꾼 들꽃 길이 선선한 가을바람과 함께 결실을 맺은 것이다.
연중무휴로 운영되고 있어 언제든지 들꽃을 구경하고 들꽃 차 만들기, 들꽃 화분 만들기, 들꽃을 이용한 비누 만들기 등의 체험을 해볼 수 있고, 가을을 맞아 한껏 피어난 구절초의 향기 속에서 따뜻한 구절초 꽃차도 마실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아름다움도 갖추고, 약재로도 쓰이는 유익함을 가진 구절초가 가을을 맞아 활짝 날개를 편 모습이 힐링에 제격이라고 생각한다. 걷기 좋은 가을, 홍성군 들꽃사랑방에 걸음 하시어 우리 들꽃이 자아내는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소담한 구절초를 감상하고 잠시 여유를 느끼고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