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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뷰티 인사이드' 방송 캡처]
지난 9일 방소오딘 JTBC 월화드라마 ‘뷰티 인사이드’(극본 임메아리·연출 송현욱 남기훈)에서는 한세계(서현진 분)가 서도재(이민기 분)와 비밀 유지 계약서를 체결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서로의 비밀을 알게 된 한세계와 서도재는 “약점을 잡았다”고 말하면서도, 동시에 아픔을 공유하며 점차 가까워졌다.
이날 한세계는 그토록 원했던 이희섭 감독의 작품을 하지 못하게 돼 괴로워했다. 술을 마신 뒤, 서도재에게 전화를 걸어 “아버지에게 버림받은 것과 같다”며 속내를 털어놓았고, 서도재는 안타까워한다.
한세계는 서도재의 안면인식장애를 확인하겠다며 영화관을 찾는다. 그는 서도재의 고통을 알아차렸고 자신과 마찬가지로 아픈 사람이라는 걸 확인, 동질감을 느낀다. 서도재의 어깨를 빌려 잠이 드는 등 한층 더 가까워진 사이를 실감케 했다. 하지만 영화관에서 나온 뒤 상황은 급변했다. 기자들과 마주치며 열애 의혹을 받게 된 것이다. 하지만 두 사람은 이어진 예고편에서 열애를 인정, 커플이 되는 모습이 짧게 그려지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계약으로 시작되었으나 조금씩 서로가 신경 쓰이기 시작한 두 사람. 아픔을 공유하고 동질감을 느끼는 모습이 섬세하고 유쾌하게 그려지며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본격적인 연애를 시작하는 두 사람이 어떤 로맨스를 펼치게 될지 관심이 모인다.
한편 10일 시청율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JTBC 월화드라마 ‘뷰티 인사이드’는 전날 전국 기준 4.3%, 수도권 기준 4.4%(유료가구 기준)를 기록,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