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C방송화면캡처]
영국 유명 가전브랜드 '다이슨'에서 판매되고 있는 무선청소기보다 10분의 1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고 있는 일명 '차이슨 무선청소기'의 인기가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안전 보장이 안된 제품도 수입된 것으로 드러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9일 MBC '뉴스데스크'에서는 차이슨 무선청소기로 불리는 중국산 가전에 대해 다뤘다.
문제는 차이슨 무선청소기를 비롯해 중국산 가전제품 중 상당수가 안전 인증을 거치지 않고 수입되고 있다는 것.
샤오미는 지난 2014년부터 지난 8월까지 단속에 적발돼 판매 중지된 업체만 131곳이나 된다. 이 중 차이슨 제품도 7건이 '판매중지'됐고, 2건은 '형사고발'된 상태다.
전문가들은 안전한 제품을 구매하기 위해서는 정부가 부여한 KC 마크나 안전인증 번호를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