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데이터저널리즘의 도전과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한 보도를 시상하는 한국데이터저널리즘 어워드가 열린다. 데이터저널리즘 보도를 공모, 평가해 시상하는 행사는 국내 처음이다.
구글은 데이터저널리즘코리아와 건국대 디지털커뮤니케이션 연구센터와 ‘제1회 데이터저널리즘 어워드‘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데이터저널리즘코리아와 건국대가 공동 주최하고 구글 뉴스 이니셔티브(Google News Initiative)에서 후원한다.
이 어워드는 국내에 거주 또는 소재하는 미디어 분야 종사자 개인·단체 또는 해외에 소재하더라도 한국어로 미디어 서비스를 운영하는 개인·단체가 응모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11월 1일 오전 9시부터 동월 25일 자정까지이며, 한국 데이터저널리즘 어워드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응모한 작품은 전문가를 중심으로 객관적인 심사위원단을 구성해 심사한다.
시상식은 오는 12월 20일 열리는 ‘2018 데이터저널리즘코리아 콘퍼런스’에서 열린다. 행사의 일부 내용은 변경될 수 있으며, 한국 데이터저널리즘 어워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