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세계불꽃축제가 6일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2000년 첫 행사 이후 올해 16회째를 맞은 이번 불꽃축제에는 한국·스페인·캐나다 3개국 대표 불꽃연출팀이 참가해 총 10만여발의 환상적인 불꽃을 선보였다.
주최 측은 여의도지구 60만명, 이촌지구 30만명 등 약 100만명이 한강 인근에서 불꽃축제를 관람한 것으로 추산했다. 인스타그램 등 SNS에도 현장을 직접 찾은 많은 관람객들이 불꽃을 촬영한 사진과 영상을 게시하며 높은 인기를 실감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