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넥스원이 '국제 방산전시회' 처음으로 참가하며 북미 시장 개척에 나서고 있다.
LIG넥스원은 오는 8일(현지시간)부터 10일까지 3일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진행되는 국제 방산전시회에 참가한다고 7일 밝혔다.
국제 방산전시회는 미 육군협회가 주관하며, 매년 전 세계 600여 개 주요 방산업체가 참여하는 지상 분야 관련 북미 지역 최대 방산 전시회다.
국제 방산전시회는 미 육군협회가 주관하며, 매년 전 세계 600여 개 주요 방산업체가 참여하는 지상 분야 관련 북미 지역 최대 방산 전시회다.
LIG넥스원은 수출 전략 제품군으로 2.75인치형 유도로켓, 130mm 유도로켓, 보병용 중거리 유도무기 등 정밀 유도무기를 선보인다. 유도무기는 공중 또는 수중의 경로를 내부장치 또는 외부장치로부터의 유도지령에 의해 수정함으로써 목표에 도달하는 제품이다.
더불어 미래전장 핵심기술로 주목받고 있는 무인화 분야와 관련해 무인수상정을 소개할 예정이다. 무인수상정은 항만, 해상 등의 감시 및 정찰과 해상 플랫폼 보호 등을 위해 개발된 장비로 사람이 탑승하지 않고 해역을 감시할 수 있는 첨단무기다. 국내에서 시범운용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더불어 미래전장 핵심기술로 주목받고 있는 무인화 분야와 관련해 무인수상정을 소개할 예정이다. 무인수상정은 항만, 해상 등의 감시 및 정찰과 해상 플랫폼 보호 등을 위해 개발된 장비로 사람이 탑승하지 않고 해역을 감시할 수 있는 첨단무기다. 국내에서 시범운용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LIG넥스원은 이번 전시회 참가를 통해 세계적 수준으로 발전한 국내 방위산업의 위상을 높이고 북미 시장 진출을 위한 수주마케팅을 적극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 회사는 2009년 미국사무소를 개설하는 등 북미 지역 글로벌 방산업체와의 교류를 통한 첨단 기술력 확보와 글로벌 마케팅 강화를 위해 지속해서 노력해왔다.
또 LIG넥스원은 이번 전시회가 대(對)미 수출 관문이라 할 수 있는 'FCT(Foreign Comparative Testing) 프로그램' 참여에도 속도가 붙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FCT는 미국에서 생산하지 않는 우수 장비 및 기술을 발굴해 도입하는 미 국방부 프로그램이다.
지난 6월 국방과학연구소와 방위사업청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LIG넥스원의 2.75인치형 유도로켓이 FCT 대상으로 선정된 바 있다.
지난 6월 국방과학연구소와 방위사업청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LIG넥스원의 2.75인치형 유도로켓이 FCT 대상으로 선정된 바 있다.
LIG넥스원은 다음달 7일부터 10일까지 나흘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개최되는 국제 방산전시회에도 참가한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이번 전시회는 2004년부터 격년으로 개최되고 있다.
김지찬 LIG넥스원 대표이사는 "세계 수준의 제품 경쟁력을 기반으로 신규 시장 개척과 방산수출 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며 "이번 전시회 참가가 해외시장 진출의 폭을 넓히는 동시에 국내 방위산업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