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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공기업 8개사가 전력그룹사 사상 최대 규모의 합동 채용박람회를 열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한국전력을 비롯한 전력 분야 8개 공기업이 5일 건국대에서 '하반기 전력그룹사 합동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전력이 1108명으로 가장 많고, 한전KPS 100명, 남부발전 93명, 동서발전 91명, 서부발전 70명, 남동발전 45명, 중부발전 44명, 한전KDN 40명이다.
취업준비생은 회사별 맞춤형 취업정보를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먼저 입사한 직원이 기관별 채용전형 특징, 본인의 취업준비과정과 전형단계별 성공 사례 등을 소개하고 질문을 받는 '선배와의 대화'도 진행한다.
8개 전력 공기업은 중복합격 등을 방지하고자 오는 27일 합동 필기시험을 시행한다.
산업부 관계자는 "그동안 연 1회 시행하였던 합동 채용 박람회를 올해부터는 상‧하반기 신규채용 시즌에 맞춰 연 2회로 확대 개최함으로써 구직자가 필요로 하는 취업 정보를 적기에 제공받을 수 있는 기회를 넓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