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연합뉴스]
LA다저스 구단이 1차전 선발에 클레이튼 커쇼가 아닌 류현진을 등판시킨다고 하자 팬들의 지지가 쏟아지고 있다.
가생이닷컴에 따르면 LA다저스 팬들은 "놀랄 소식? 전혀 아니야. 류현진은 이번 시즌 지금까지 우리가 보유한 최고의 선수야. 그는 끝내주는 피칭을 하고 있어(in***)" "확실히 흥미롭네, 하지만 절대적으로 동의해(st***)" "그들은 홈경기에서 류를 원해(ra***)" "사실 충격적이지 않았어. 데이브 감독은 커쇼가 1차전 대신에 2차전에 나올 수도 있다고 말했어(as***)" "최근에 커쇼가 공 던지는 거 본적 있어? (반복적으로) 우리가 알던 그 커쇼가 아니야(je***)" "난 깜짝 놀랐다고 말하지 않을 거야. 류는 현시점에서 더 낫거든(mi***)" "류는 그럴 자격이 있어. 그는 복귀한 이후로 제값을 하고 있어(ma***)" 등 댓글로 류현진 선발을 환영했다.
앞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류현진은 "초조하지만, 좋은 일이다. 지난해에 들지 못한 포스트시즌 로스터에 올해엔 포함된 건 내게 큰 의미를 준다. 1차전 초구부터 전력투구를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고 AP통신이 전했다.
커쇼는 "류현진은 대단한 시즌을 보냈다. 그는 우리를 위해 매우 잘 잘 던졌고, 오늘 밤 그의 투구를 지켜보는 걸 기대하고 있다. 나는 내일 내 차례에 나갈 것"이라며 1차전에 자신이 등판하지 않게 된 배경에 대해 대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