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가을행락철 산불예방 캠페인 실시

2018-10-04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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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산국립공원 수통골분소 일원, 제271차 안전점검의 날 행사 -

대전시가 4일 가을행락철 산불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사진=대전시 제공]

대전시가 가을행락철 산불예방 캠페인을 4일 전개했다.

시는'제271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이날  오후 2시 계룡산국립공원 수통골분소 일원에서 안전문화운동추진대전협의회 등 유관기관․단체 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을 행락철 산불예방 및 안전신고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가을 행락철을 맞아 산을 찾는 행락인파가 늘어나면서 산불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등산객을 대상으로 △ 담배꽁초 △ 쓰레기소각 △ 불장난 △ 논․임야 태우기 등 인화물질 소지 금지에 대한 홍보에 나섰다.

또, 산행 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줄이고 안전신고 활성화를 위한 안전신고 포상제, 고질적 안전무시 7대 관행 근절 홍보와 소화기, 심폐소생술 등을 시연했다.

특히, 가을철 안전위험요인 집중신고기간(10월 1일~11월30일)을 정해 축제장, 유원지, 불법취사, 소각행위, 교통시설 파손, 도로 및 등산로 파손, 기타 생활안전 위험요인 등을 안전신문고 홈페이지,또는 앱을 통해 신고 할 수 있도록 했다.

이강혁 시민안전실장은“모든 시민들이 안전한 산행을 위해 사전 안전수칙을 준수해주시기 바란다”며 “아울러 생활 속 안전위협요소에 대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안전신고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7대 안전무시관행: 불법주․정차 행위, 통로 물건 적치 행위, 과속․과적운전, 안전띠 미착용, 건설현장 보호장비 미착용, 화기․인화물질 들고 등산, 산에서 흡연하는 행위, 구명조끼 미착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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