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銀, 베트남 FPT그룹과 전략적 업무협약 체결

2018-10-04 15:42
  • 글자크기 설정

​베트남 1위 ICT기업과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추진

신한은행은 4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 소재 본점에서 베트남 FPT그룹과 디지털 뱅킹 등 금융 IT 부문의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위성호 신한은행장(좌측)과 베트남 FPT그룹 쯔엉 쟈 빈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은행 제공]


신한은행은 서울 중구 세종대로 소재 본점에서 베트남 FPT그룹과 디지털 뱅킹 등 금융 IT 부문의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FPT 그룹은 1988년에 설립된 베트남 1위 ICT(정보통신) 전문기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신한은행은 FPT그룹에 경쟁력 있는 금융 서비스와 선진화된 디지털 뱅킹 시스템의 노하우를 제공하고 FPT그룹은 ICT 전문인력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신한은행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추진을 위한 솔루션을 제공하기로 했다.
총자산 33억 달러, 신용카드 회원 24만명, 고객 수 90만명, 임직원 1400여명으로 베트남 내 외국계 1위 은행으로 도약한 신한베트남은행의 디지털 금융 사업 추진도 가속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FPT그룹은 국내 및 글로벌 기업들과 통신, 전자상거래, 뱅킹, 지급결제 분야에서 활발한 협업을 통해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라며 “앞으로 FPT그룹과 ICT 및 핀테크 솔루션 개발 협업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도 인정받을 수 있는 ‘디지털 리딩뱅크’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