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 '사회적경제기업' 해외진출 지원 총력

2018-10-04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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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한은행·한국무역보험공사와 사회적경제기업 지원 MOU 체결

- 맞춤형 해외마케팅, 무역보험 지원, 수출금융 금리우대 등 해외진출 지원

코트라. [코트라]


코트라가 '사회적 경제기업'의 해외진출 지원을 위해 총력을 다한다.

코트라는 4일 서울 서초구에 있는 코트라 본사에서 신한은행, 한국무역보험공사와 '사회적 경제기업 해외진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3개 기관은 최근 사회적 경제 활성화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함께하고, 각 전문분야인 해외마케팅, 무역보험, 수출금융 등의 장점을 살려 사회적 경제기업의 세계화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협약서에는 이를 바탕으로 '코트라 해외진출 지원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회적 경제기업 대상 △ 무역보험 무상지원 △ 해외마케팅 사업(지사화 사업, 해외전시회 참가 등)의 소요경비 지원 △ 우대금리를 통한 수출금융 지원 등의 내용을 담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3개 기관은 해외진출에 필요한 해외마케팅 및 금융지원을 종합 지원함으로써, 우수 사회적 경제기업이 안정적인 해외시장진출을 통해 성장기반을 지속해서 확충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코트라는 올해 2월부터 해외진출을 희망하는 사회적 경제기업((예비)사회적 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소셜벤처) 100개사를 선발해 기업의 역량 강화와 해외 마케팅 지원 등에 힘을 쏟고 있다. '코트라 글로벌역량진단(GCL)'을 바탕으로 기업 성장단계에 따라 △ 수출 경험이 없는 내수기업 △ 수출 초보기업 △ 수출 유망기업으로 구분해 지원하고 있다.

또한 코트라는 지난달 21일 '국민에게 신뢰받는 글로벌 성장 파트너'라는 사회적 가치 비전을 공표했다. 이는 코트라가 △ 다양한 기업이 체감하는 포용적인 성장지원 △ 글로벌 일자리 창출 선도 △ 열린 서비스 △사회 책임형 조직 구축이라는 4가지 추진 목표를 통해 사회적 가치 실현을 선도하는 공공기관으로 나아가겠다는 계획이다.

이태식 코트라 부사장은 "코트라는 국민이 체감하고 신뢰할 수 있는 '글로벌 성장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공공성과 사회적 책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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