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에 한국 관광 붐 일으킨다

2018-10-04 00:00
  • 글자크기 설정

한국관광공사, 6~7일 태국 방콕 한국문화관광대전 개최...방한시장 다변화 '총력'

2015년 10월 방콕에서 개최된 2015 방콕 문화관광대전 행사장 전경[사진=한국관광공사 제공]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가 오는 6일과 7일 이틀간 방콕에서 한국문화관광대전(Korea Culture & Tourism Festival 2018)을 개최한다. 

태국은 작년 기준으로 연간 49만8000여명의 관광객을 한국으로 송출한 동남아 최대의 방한 관광시장이다.

이번 행사에는 지자체, 여행사, 항공사, 공연단 등 국내외 약 42개 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한국문화와 관광을 홍보하는 동시에 방한상품 특별 판촉을 전개, 태국 내 한국관광 붐 확산 및 양국 간 관광교류 확대를 도모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2018 한-태 수교 60주년을 기념해 K-Pop 공연, 정동극장, 사춤 등 한류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관광목적지로서 한국도 홍보할 계획이다.

6일에는 태국 인기 DJ ‘북꼬’(Bookko)를 한국관광 홍보대사로 위촉하는 행사와 함께 현지 유명 인플루언서인 GMM TV MC ‘갓지’의 한국관광 토크쇼가 진행된다.

한국 인기 아이돌그룹 ‘틴탑’의 특별 콘서트와 함께 7일 K-Pop커버댄스 결승전, 그리고 K-Pop 그룹 ‘레인즈’ 특별 콘서트도 차례로 열려 태국의 많은 한류팬들이 행사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밖에 넌버벌 퍼포먼스인 ‘사춤’, 정동극장 ‘궁:장녹수’ 공연을 비롯, 한복 플래쉬몹과 한국 뷰티 브랜드 메이크업 쇼 등 다양한 한류 콘텐츠 체험 행사를 통해 한국 문화가 펼쳐진다.

관광공사 김만진 국제관광실장은 “태국을 포함한 동남아 지역은 한류와 한국문화에 대한 관심과 선호도가 높고 이를 바탕으로 방한 관광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한류를 활용한 관광콘텐츠의 개발과 홍보를 통해 한국문화에 대한 관심이 한국방문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