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학급과밀화 해소를 위한 전수조사 나서

2018-10-02 08:41
  • 글자크기 설정

향후 6년간 초·중·고 학생수 추이 전수 조사후 유형별 과밀화 해소방안 마련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이 과대과밀 학급 해소 문제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특단의 대책을 강구하기로 하고 관내 초·중·고 전체를 대상으로 1일부터 전수조사에 들어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학교설립기획과장을 단장으로 하고 5급 사무관을 반장으로 하여 담당 지역별 각 팀 3개조 24명으로 TF팀을 구성해 향후 과대과밀이 예상되는 학교를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해 각 학교별로 맞춤식 대책을 수립할 예정이다.

인천시교육청 전경[사진=인천시교육청]


특히 이번 조사에서는 급식과 시설, 예산 등 관련 부서 직원들과 합동으로 조사를 실시하여 실질적인 대책이 수립되도록 추진할 예정이며, 아울러 기관방문시 학교장이나 학부모 대표 등의 의견도 적극 수렴하여 대책에 최대한 반영해 나가기로 했다.
시교육청은 이번 조사결과에 따라 향후 과대과밀 학교 해소 대책을 증축과 분산배치, 특별실 전용 등 크게 3가지 유형으로 분류하고, 우선순위를 적용해 예산에 반영하고 선제적으로 특별 관리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조사 결과 중·장기적 관리대책이 계획대로 마무리되면 신도시를 중심으로 학생 수의 급증이 예측되는 송도, 청라, 검단, 영종 등에 대해 앞으로 과대과밀 학교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따른 학부모들의 민원도 크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