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정지윤 작가 제공] 비전향장기수 19인의 초상을 주제로 한 ‘귀향(歸向)’ 전시회가 10월 2일 부터 14일까지 서울시 종로구 청운동에 있는 사진전문 갤러리 류가헌에서 열린다. 전국에 흩어져 살고 있는 비전향장기수들을 만나 그들의 구술을 기록하고 초상과 일상을 사진에 담은 이는 사진가 정지윤(경향신문 기자)이다. 사진가는 짧은 만남으로 비전향장기수들의 길고 긴 고통의 역사를 표현하는 것을 염려했지만, 이만큼의 기록조차도 전무한 상황이었다.관련기사비전향장기수 박종린씨 별세…2번의 무기징역, 옥살이만 '34년'"북한 황병서, 비전향장기수 황필구 아들 추정"…묘비·호적엔 이름 없어 #귀향(歸向) #비전향장기수 #전시회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