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호 바꾼 상장사 중 65% 주가하락

2018-09-30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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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호를 변경한 상장사 중 60% 이상이 주가가 하락했다. 30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올해 상호를 변경한 상장사는 총 74곳(코스피 28곳, 코스닥 46곳)이다.

이 중 상장 폐지가 됐거나 합병된 곳을 제외한 72곳의 상호 변경 직전 거래일과 이달 27일 종가를 비교한 결과, 평균 주가 수익률은 -4.37%에 불과했다.

이 기간 주가가 오른 기업은 21곳(29.17%)다. 반대로 주가가 내린 상장사는 무려 47곳(65.28%)이었다. 4곳(5.56%)은 주가에 변동이 없었다.

주가 하락폭이 가장 큰 곳은 데일리블록체인으로 상호 변경 이후 65.78%나 하락했다. 피앤텔(-62.39%), 바이오닉스진(-51.22%), 큐로(-45.64%) 등도 주가가 크게 떨어졌다.

반대로 주가가 가장 많이 오른 종목은 코세스로, 128.72%나 올랐다. 웰바이오텍(109.36%), 현대바이오(101.20%), 메타랩스(66.49%) 등도 주가가 크게 오른 종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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