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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교육청 청사 전경. [사진=경상북도교육청 제공]
경상북도교육청은 교육청과 학교에서 근무하고 있는 청소원, 당직전담직원 등 10개 직종, 1655명을 오는 10월 1일자로 직접고용으로 전환한다고 28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지난 5월부터 사용자대표 6명, 근로자대표 6명, 전문가 3명 등 총 15명으로 구성된 노․사 및 전문가 협의회를 통해 직고용 전환을 결정했다.
임종식 도교육감은 “이번 직고용 전환으로 업체가 바뀔 때마다 반복적으로 근로계약을 체결하는 고용불안 문제를 해소하고, 위탁업체에 지급하던 이윤이나 관리비, 부가세 등 간접비를 근로자 처우개선비로 사용함으로써 임금상승 효과로 인한 용역근로자의 고용안정 및 처우개선으로 업무능률이 올라가고 공공서비스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