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28일 남부청사에서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경기발달장애인훈련센터 설립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발달장애학생의 생애주기별 직업욕구에 대해 체계적인 직업교육과 훈련을 제공함으로써, 직업생활을 통한 자립과 사회참여 기회 확대를 목적으로 이뤄졌다.
도교육청 권오일 특수교육과장은 “센터 설립으로 발달장애학생들의 진로직업교육 지원 체제가 내실화되고, 실질적 맞춤 취업 지원 서비스가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발달장애인훈련센터는 서울·인천·대구·광주에 이어 전국에서 5번째로 설립되며, KB손해보험 수원빌딩(수원시 팔달구 경수대로 518)에 2654.71㎡의 규모로 설립을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