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노공업(주) 이채윤 대표이사.[사진=부산시 제공]
부산시는 지난 21일 전국 최초로 부산광역시 지역혁신협의회 출범식을 갖고, 부산의 대표적인 혁신기업으로 잘 알려진 리노공업㈜ 이채윤 대표이사를 협의회 의장으로 선출했다고 27일 밝혔다.
초대 의장으로 선출된 이채윤 대표이사는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자문위원, 대한상사중재원 중재인 등을 역임한 바 있다.
2005년 산학네트워크 혁신사업 시범기업으로 지정된 후, 2013년에는 정부가 성장의지와 잠재력을 갖춘 중소·중견기업에 기술지원, 시장개척 등을 지원해 세계적인 기업으로 키우는 프로젝트인 '월드클래스 300'에 선정되는 등 지역의 대표적인 혁신기업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채윤 의장은 "앞으로 혁신협의회 의장으로서 이번에 선정된 시의회, 학계, 연구기관, 시민단체 등의 다른 위원들과 협력하여 부산이 지역균형발전과 상생발전의 선봉에 선다는 사명감으로 혁신협의회를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