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SBS 아나운서 공개채용에 합격한 김수민 아나운서(좌). [사진=조정식 SBS 아나운서 인스타그램 캡처]
김수민 SBS 신입 아나운서가 27일 SNS를 통해 지인과의 설전을 공개하면서 논란의 중심에 선 가운데, 김 아나운서의 과거 이력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1997년생인 김수민 아나운서는 올해 SBS 아나운서 공개채용에 합격하면서, 최연소 아나운서 기록을 세우게 됐다. 김 아나운서는 서울예고를 졸업했으며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조형예술과에 재학 중이다.
김수민 아나운서는 지난 4월 '스브스뉴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1주기 집회를 가는 친구들이 '광화문 갈 건데 같이 갈래' 이렇게 물어봤는데 공부해야 한다고 뒤돌아서 집에 갔던 기억이 있다. 그런데 그때 이후로 일이 잘 해결이 안 되는 걸 보면서 죄스러운 생각이 들기까지 하더라. 좀 더 적극적으로 내가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수익금으로) 160만원 정도가 모여서 416연대에 기부했다"고 당시를 회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