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민석이 KBS2 드라마 스페셜 ‘닿을 듯 말 듯’의 남자 주인공으로 캐스팅을 확정, 츤데레 매력 가득한 컬링선수로 변신한다.
KBS2 드라마 스페셜 ‘닿을 듯 말 듯’(연출 황승기/극본 배수영)은 이유를 알 수 없는 이명(외부로부터의 청각적인 자극이 없는 상황에서 소리가 들린다고 느끼는 상태)이 생기면서 컬링 국가대표 유망주에서 후보 선수로 전락한 영주가 고향으로 내려와 한때 짝사랑했던 성찬과 파트너로 얽히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드라마다.
특히 올해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에서 화제를 모았던 종목 '컬링'을 소재로 한 만큼 이를 리얼하고 생동감 있게 표현해낼 김민석의 연기 도전을 궁금하게 만든다.
그는 드라마 ‘이번 생은 처음이라’에서 한 여자만을 바라보는 일편단심 순정남으로 변신, 워너비 남친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또 ‘청춘시대2’에서는 청춘 케미를 발산하며 귀엽고 풋풋한 매력을 뿜어냈다. 뿐만 아니라 ‘태양의 후예’, ‘닥터스’, ‘피고인’ 등 매 작품마다 매력적인 변신을 꾀하며 호평을 얻어왔기에 이번 '닿을 듯 말 듯'에서 보여줄 새로운 모습에도 기대가 모아진다.
김민석은 “의미 있는 작품을 함께 만들어갈 수 있어서 설레고, 좋은 제작진 분들, 배우 분들과 같이 연기할 수 있어 행복하다. 김민석만의 새로운 매력을 보여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처럼 김민석은 드라마 스페셜 ‘닿을 듯 말듯’을 통해 공감어린 20대 청춘의 이야기를 그려내며 또 한 번 안방극장을 매료시킬 예정이다.
한편, 김민석의 활약이 기대되는 KBS2 드라마 스페셜 ‘닿을 듯 말듯’은 오는 11월 16일 금요일 밤 10시 방송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