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큐셀코리아가 '2018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에 참가해 수상태양광발전용 신제품 등을 선보인다.
한화큐셀코리아는 다음달 2일부터 5일까지 나흘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제38회 2018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이하 '에너지대전')에 참가한다고 27일 밝혔다.
한화큐셀코리아는 이번 전시회에서 고출력 프리미엄 모듈 시리즈를 전시할 예정이다. 최근 유휴공간을 활용한 신개념 발전 형태인 수상태양광발전용 신제품과 시제품 단계의 양면발전모듈도 공개한다.
우선 한화큐셀코리아는 지난 7월 국내에 출시된 하프셀 기반 프리미엄 단결정 모듈 '큐피크 듀오'(Q.PEAK DUO)를 전시한다. 높은 출력과 장기적 성능 유지가 최대 장점인 큐피크 듀오는 특히 기후변화에 최적화돼 낮은 조도나 높은 온도 등 열악한 환경에서도 많은 발전량과 높은 수익성을 제공한다. 지난 6월 태양광 업계에서 권위 있는 상인 '인터솔라 어워드'를 태양광 모듈 중 유일하게 수상하기도 했다.
한화큐셀코리아는 수상태양광발전용 신제품 '큐피크 듀오 포세이돈'(Q.PEAK DUO Poseidon)도 공개한다. 큐피크 듀오 포세이돈은 방습성이 뛰어난 자재를 사용해 습기가 많은 지역에서도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성능을 보장한다. 태양광 모듈은 25도(℃)의 온도에서 최고 성능을 발휘하지만, 수상태양광발전은 지열의 영향을 받지 않고 상대적으로 일정한 온도를 유지해 지상태양광발전 대비 10% 이상 많은 발전량을 기대할 수 있다.
더불어 현재 시제품 단계의 양면발전모듈을 전시한다. 이는 모듈 전후면에서 발전이 가능해 모듈 전면에서만 전력을 생산하던 일반 모듈보다 발전량이 많은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안정적 수익을 보장하는 재테크 방법으로 개인 태양광발전사업을 소개하고 사업에 필요한 금융, 시공을 포함한 종합 서비스를 홍보한다. 또한, 최신 스마트 제조공장과 모듈 테스트 과정, 주요 발전소 모습을 촬영한 가상현실 영상 상영 및 체험마케팅을 통해 방문객들의 관심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한화큐셀코리아는 전시 첫날 '태양광 창업자 교육'을 개최해 태양광 산업 동형과 전망, 태양광 발전 입지선정 및 사업성 등 태양광발전 사업 전반에 대한 강연을 진행한다. 전시 2일차와 3일차에는 부대행사인 '에너지 잡페어'에 참가해 구직자를 대상으로 직무소개를 하고 면접 및 이력서와 관련해 채용컨설팅도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