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
![환경교육 활성화 연구모임[사진=충남도의회제공]](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8/09/20/20180920130929186288.jpg)
환경교육 활성화 연구모임[사진=충남도의회제공]
충남도의회가 날로 심각해지는 기후변화와 미세먼지 등 환경오염에 대응하기 위한 연구활동에 돌입했다.
충남도의회 환경교육활성화 연구모임(대표 홍기후)은 20일 도의회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환경교육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연구모임은 연구활동을 통해 ‘도 환경교육 진흥조례 개정안’ 및 ‘도 학교 환경교육 진흥조례 제정안’을 마련한다는 복안이다.
연구모임에 따르면 1990년대 말 환경단체 등이 창립하면서 환경교육이 시작됐으나, 현재까지 교육체제나 교육시스템 기반 구축이 부족하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기후변화나 미세먼지 등 환경오염에 대응하기 어렵다는 것이 이들의 설명이다.
홍 대표는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일상생활 속에서의 다양한 환경교육 경험을 충분히 제공해 급격한 기후변화와 환경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대응할 수 있도록 환경교육의 활성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연구모임은 2018년 12월까지 3차에 걸쳐 정책연구 활동을 진행한 후 연구결과 보고서를 발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