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왕시(시장 김상돈) 사회복지협의회가 지난 18일 사회복지 종사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복지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최근 지역 주민들의 사회복지 욕구가 증가함에 따라 지역사회의 협력 강화와 전달체계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사단법인 행복연대 징검다리 김홍준 대표가 의왕시 지역사회복지의 현황에 대한 발표한 데 이어 의왕시의회 윤미근 의장이 의왕시 사회복지 정책에 대한 의제를 발표했다.
아울러 의왕시 사회복지에 대한 토론·질의응답이 이어진 후 사회복지기관 및 참석자들의 연찬회가 진행돼 사회복지 발전에 대한 교류의 장이 열렸다.
김상돈 의왕시장은“과거의 관 주도의 보편적인 사회복지 서비스 제공에서 벗어나 이제는 민·관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지역 복지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