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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수길 아프리카TV 대표(왼쪽)와 이필재 KT 마케팅 부문 부사장.[사진=아프리카TV]](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8/09/19/20180919142843604292.jpg)
서수길 아프리카TV 대표(왼쪽)와 이필재 KT 마케팅 부문 부사장.[사진=아프리카TV]
KT가 5G시대 고품질 1인 미디어 서비스 도입에 적극 나선다.
KT는 아프리카TV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5G 기반 개인미디어 서비스 제공에 협력한다고 19일 밝혔다.
아프리카TV는 누구나 쉽게 실시간 방송을 할 수 있는 국내 1위 개인방송 서비스 사업자다.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5G 인프라를 활용한 개인방송 서비스 △올레tv와 올레tv모바일에서 아프리카TV의 서비스 제공 △아프리카TV BJ를 활용한 공동 마케팅 등을 추진한다.
앞서 양사는 서울 송파구 ‘아프리카TV 오픈 스튜디오 잠실점’에 ‘KT 10기가 아레나’를 오픈한 바 있으며, ‘올레tv 아프리카TV스타리그(ASL)’ 시즌5 결승전을 올레tv와 올레tv모바일에서 실시간 중계하는 등 다양한 협력을 진행해왔다. 이번 MOU를 통해 차별화된 신규 서비스 제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필재 부사장은 "국내 1위 개인방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프리카TV와 KT의 5G기술이 만나, 보다 새롭고 다양한 가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기술력과 콘텐츠 제휴뿐 아니라, 양사가 보유한 다양한 인프라를 활용하여 지속적으로 협업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서수길 아프리카TV 대표는 “아프리카TV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사가 갖고 있는 기술력, 인프라를 활용해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5G로 대표되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을 다양한 개인방송 서비스에 도입,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