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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제공]
SBS가 18일 ‘남북정상회담’ 생중계에서 다양한 콘텐츠로 시청자의 호평을 받으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SBS는 ‘남과 북 다시 평양에서’ 주제로 18일 오전 문재인 대통령이 평양 순안공항에 도착해 김정은 위원장과 첫 만나는 과정부터 첫 날 정상 회담 일정을 한 순간도 놓치지 않고 상세하게 중계했다. 특히, 남북정상회담 1~4부를 중계하는 동안 시청자의 눈높이를 맞춘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여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런 가운데 생중계 중에 2천분의 1로 축소해 평양을 옮겨 놓은 듯한 미니어처로 남북 두 정상의 이동 경로는 물론, 평양의 핫 플레이스를 구석구석 소개해 관심을 모았다. ‘회담 토크 BAR’에서는 황교익, 표창원, 강원국 등 사회 각계 각층의 SNS 의견을 실시간으로 전달해 의미를 더했다. ‘평양, 사실은’ 코너에서는 “평양 공식 방문이 처음인 장관은?” “이번엔 왜 육로가 아닌 항로를 택했나” 등 시청자의 궁금증을 속시원히 풀어주기도 했다.
이어 남북 정상회담에 대한 미국 및 국제 사회의 시각도 안현모 동시통역가가 ‘마크 리퍼트’ 前 주한미국대사와 화상 연결을 통해 전달해 관심을 모았다.
이 외에도 2차 남북정상 만남에서 다양한 분석으로 시선을 모았던 허은아 이미지전략연구소장도 출연, 두 정상의 손짓, 몸짓, 표정 하나하나에 의미있는 분석을 내놓아 이해를 도왔다.
SBS ‘남과 북 다시 평양에서’ 남북정상회담 중계는 19일~20일까지 계속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