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8년째 마포구 '희망나눔 페스티벌' 후원

2018-09-18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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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효성, 마포구 희망나눔 페스티벌에 4천만원 후원

- 조현준 효성 회장, "지역사회 내 사회공헌 활동 강화"

18일 효성이 4000만원의 성금을 기부한 2018 희망나눔 페스티벌 '재민아 사랑해'의 포스터. [사진=효성]


효성이 18일 서울 마포구 마포아트센터에서 열리는 희망나눔 페스티벌 '재민아 사랑해'에 4000만원을 후원했다.

희망나눔 페스티벌은 마포구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나눔행사로 '재민이'는 열심히 살아가는 저소득층 이웃을 의미한다. 효성은 2011년부터 8년째 이 행사를 후원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뮤지컬 배우 김소현.손준호 부부가 참여하는 희망나눔 콘서트와 관내 기업 및 주민의 기부 물품으로 진행되는 착한 경매, 야외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효성은 희망나눔 페스티벌을 통해 지난 7년간 총 17억2000여 만원의 성금과 금품을 모았으며, 마포구는 저소득 가정의 자립자금을 지원하는 '꿈나래통장 사업' 및 저소득층 자녀가 꿈을 꾸며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경비, 학원비를 지원하는 '꿈나무 키우기 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

조현준 효성 회장은 지난달 마포구 지역주민에게 직접 '사랑의 쌀'을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에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조 회장은 이에 대해 "기업은 소외된 이웃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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