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경식 경북도의회 의장, 의회사무처 직원들과 포항 ‘큰동해시장’ 장보기

2018-09-18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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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원, 지역 사회복지시설 등 방문 위문품 전달

경상북도의회는 18일 포항시 남구 해도동에 위치한 ‘큰동해시장’에서 장경식 의장과 포항지역 도의원, 의회사무처 직원 등이 참여해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사진=경상북도의회 제공]


경상북도의회는 18일 포항시 남구 해도동에 위치한 ‘큰동해시장’에서 장경식 의장과 포항지역 도의원, 의회사무처 직원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경기침체가 장기화 되고 이에 더해 최근 폭염까지 맹위를 떨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과 조금이나마 고통을 분담해 지역경제 활성화의 단초를 마련하기 위해 실시됐다.
장경식 의장을 비롯한 도의원과 의회사무처 직원들은 먼저 김병석 큰동해시장 상인회장 등을 만나 현장의 어려움을 듣고 전통시장 활성화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시간을 가진 후 전통시장상품권을 사용해 차례상에 올릴 제수용품 구입에 나섰다.

장경식 의장은 “오늘의 행사가 전통시장 활성화에 새로운 시발점이라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전통시장에 자주 나와 상인들과 머리를 맞대고 서민경제 살리기에 경북도의회가 일조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고민하겠다. 새로운 생각, 새로운 행동, 새로운 의회 경북도의회가 전통시장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한편, 장보기 행사 전 장경식 의장 및 도의회사무처 간부공무원들은 포항시 ‘송도모자원’을 위문 방문해 입소자 및 시설 종사들과 훈훈한 정을 나누었으며, 도의원들은 지역별 사회복지시설을 개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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