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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주가가 18일 급락했다. [사진=김효곤 기자 ]](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8/09/18/20180918164620259847.jpg)
LG전자 주가가 18일 급락했다. [사진=김효곤 기자 ]
LG전자 주가가 18일 급락했다. 올해 3분기 실적 부진에 대한 우려와 외국인 매도 물량 등이 맞물리면서 LG전자 주가를 짓눌렀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LG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4.03% 하락한 6만90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외국인은 이날 하루 동안 LG전자 주식 389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지난달 31일부터 이날까지 14거래일 연속 순매도다.
이원식 신영증권 연구원은 "하이엔드TV 시장 내 점유율 하락, 홈엔터테인먼트(HE) 사업부의 리스크, 불투명한 자동차부품(VC) 사업부의 흑자전환 등으로 당분간 박스권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