션·정혜영 부부, ''메이드 인 헤븐' 자선 바자회 개최···수익금 전액 컴패션에 기부

2018-09-18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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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YG]

[사진= 컴패션 제공]


션·정혜영 부부가 전 세계 가난으로 고통 받는 어린이들을 위한 자선 바자회를 연다.

션·정혜영 부부는 오는 20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 위치한 블루스퀘어 3층 카오스홀에서 '메이드 인 헤븐(Made In Heaven)'을 개최한다.
션·정혜영 부부는 국제어린이양육기구 한국컴패션 홍보대사로 활동해왔다.

앞서 '메이드 인 헤븐' 바자회는 션·정혜영 부부가 컴패션을 통해 100명의 어린이를 후원하게 된 지 10년이 되는 해를 기념하기 위해 지난 5월 처음 열렸다.

지난 5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바자회에서는 션·정혜영 부부와 더불어 각 분야의 전문가와 기업인 등으로 구성된 한국컴패션 후원자 모임 컴패션 프렌즈(Friends Of Compassion, FOC)가 함께 할 예정이다.

이번 바자회에는 연예인 소장품을 비롯해 패션·뷰티·라이프스타일·아동 관련 80여개 브랜드의 제품이 준비 될 예정이다. 수익금은 전액 컴패션에 기부된다.

지난 바자회 수익금(6300여만원)과 함께 전 세계 가난으로 고통 받는 어린이 100명의 양육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션·정혜영 부부는 2011년 아이티컴패션 어린이 100명, 2015년 우간다컴패션 어린이 100명을 가슴에 품기로 결정하고 현재까지 300명이 넘는 전 세계 어린이들을 후원하고 있다.

컴패션은 전 세계 25개국의 가난으로 고통 받는 어린이들을 1대 1로 결연해 자립 가능한 성인이 될 때까지 전인적(지적, 사회?정서적, 신체적, 영적)으로 양육하는 국제어린이양육기구다.

1952년 미국의 에버렛 스완슨 목사가 한국의 전쟁 고아를 돕기 위해 시작했으며 이후 전 세계적으로 확대됐다. 현재 180만 명 이상의 어린이들이 양육 지원을 받고 있다.

한국컴패션은 2003년 설립됐다. 약 12만 명의 전 세계 어린이들이 한국 후원자들을 통해 양육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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