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운(皐雲)문화재단(이사장 최은수)이 주관하는 제29회 고운문화상 수상자로 언론인상 부문에 황호택 아주경제 논설고문이, 공무원상 부문에 김일평 서울지방국토관리청장과 김원태 경찰청 범죄정보과장이 선정됐다.
시상식은 17일 오후 6시 경기 화성시 수원과학대 신텍스에서 진행됐다.
이 상은 수원대학교와 수원과학대학교, 그리고 고운문화재단을 설립한 故 고운(皐雲) 이종욱(李鍾郁) 박사가 공익법인 설립목적의 일환으로, 국가와 사회에 크게 기여한 사람들의 공적을 빛내기 위해 1990년에 제정됐다. 매년 1회 정부기관과 사회단체의 추천을 받아 엄격한 심사를 거쳐 시상하고 있으며 수상자들은 상패와 상금을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