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선보이는 ‘MODX’ 시리즈는 ‘꿈의 신디사이저’로 불리는 야마하 신디사이저 플래그십 모델 ‘MONTAGE’ 시리즈에서 무게와 가격은 반으로 줄이고 사운드 엔진은 동일하게 탑재해 출시됐다.
특히 MONTAGE에 처음 도입되었던 ‘수퍼 노브(Super Knob)’와 터치스크린을 그대로 채용해 기존에 MONTAGE를 사용하던 사용자도 곧바로 ‘MODX’ 시리즈에 적응할 수 있다.
‘MODX’ 시리즈는 2000년대 이후 주류였던 파형 기반의 ‘AWM2(Advanced Wave Memory 2)’ 음향 합성 엔진에 주파수 변조 음향 합성 엔진의 개량판인 ‘FM-X(Frequency Modulation X)’을 더해 두 가지 사운드 엔진을 탑재했다.
또한 ‘MODX’시리즈에 기본 수록된 다양한 음색 외에도 파형용 메모리를 내장하고 있어 ‘MOTIF’ 시리즈나 ‘MOXF’ 용으로 만들어진 유료 및 무료 샘플 사운드 라이브러리도 사용이 가능하다.
야마하뮤직코리아 Combo 영업팀 김유성 팀장은 “연주자 자신만의 고유한 사운드 메이킹은 물론 컴퓨터 음악 제작의 소스로서 다양한 활용이 가능한 시리즈로 최고의 신디사이저 퍼포먼스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8/09/17/20180917180837369831.jpg)
(왼쪽부터) MODX8, MODX7, MODX6.[사진= 야마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