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일하는 청년통장, 참가자 모집 지원 자격은? 3년간 월 10만원씩 모으면 1000만원으로 되돌려준다

2018-09-17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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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이클릭아트 제공]


경기도는 내달 1~12일 청년 노동자의 자산형성을 돕는 '경기도 일하는 청년통장' 하반기 참가자 3000명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도내 거주하는 만 18~34세, 중위소득 100% 이하 저소득 청년 노동자다.
경기도 일하는 청년통장은 일자리를 유지하며 목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는 청년 지원 정책이다.

참여자가 3년간 일자리를 유지하고 매월 10만원을 저축하면 도 지원금 17만2000원과 이자를 합쳐 3년 후 1000만원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다.

적립금은 주거비, 창업·운영자금, 결혼자금, 교육비, 대출상환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경기도 일하는 청년통장은 2016년 사업을 시작한 이후 1만5500명 모집에 10만5312명이 접수했다.

지난 상반기에는 5000명 모집에 3만7930명 접수해 7.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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