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엔카닷컴의 ‘헛걸음 보상 서비스’가 출시 3년 만에 등록대수 3배를 넘어섰다.
17일 SK엔카에 따르면 헛걸음 보상 서비스는 SK엔카 홈페이지 및 모바일에 등록된 차량이 실제와 다르거나 존재하지 않을 경우 매장에 방문한 고객에게 10만원을 보상해주는 서비스다.
헛걸음 보상 서비스 등록 차량은 2015년 월 평균 800대 수준에서 이듬해 900대 이상, 지난해는 약 1700대였으며 올해는 약 2600대를 기록하며 3년새 3배 이상 증가했다. 현재까지 누적등록대수는 5만 6000대 이상에 이른다.
박홍규 SK엔카닷컴 사업총괄본부장은 “헛걸음 보상 서비스를 통해 자동차를 구매하려는 고객들이 많아지며 이를 적극 활용하려는 딜러 역시 늘어나고 있다”며 “헛걸음 보상뿐만 아니라 진단 및 보증 등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자동차 거래의 정보 비대칭을 해소하고 투명한 거래 문화를 확립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