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행복나눔재단이 운영하는 청년 사회혁신가 양성 동아리 '루키(LOOKIE)'가 2018년 하반기 활동할 예비 동아리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루키는 기업가 정신을 기반으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청년 사회혁신가 양성 동아리다. 현재 고려대학교, 연세대학교, 경희대학교 등 전국 16개 대학에서 활동하고 있다. 청년들이 전통적 가치 계승과 사회문제 해결을 동시에 추구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면서 입체적으로 사회혁신을 경험할 수 있게 구성됐다.
이번에 모집하는 예비 동아리는 다음달 7일까지 같은 대학에 재학 중인 대학(원)생으로 구성된 5인 이상 팀으로 지원 가능하다. 선발된 팀은 10월부터 내년 1월까지 약 4개월 간 활동할 예정이다.
김용갑 SK행복나눔재단 총괄본부장은 "작년 전국 10개 대학에서 시작한 루키는 청년들이 사회문제에 대해 적극적으로 고민하고 참여함으로써 사회혁신 리더십과 기업가 정신을 키울 수 있도록 돕고 있다"며 "올해도 많은 대학생들이 루키 예비 동아리를 통해 지속가능한 사회혁신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여 긍정적인 사회 변화를 만들어 낼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