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에 따르면 도로시설 25곳, 교량파손 2곳, 하천제방 사면유실 12곳 등 피해가 발생된 곳과 사유시설로 주택 21곳, 농경지 11.59㏊가 침수된 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지난 10일 기준 재난관리시스템(NDMS)에 입력된 자료를 기준으로 지역 내 집중호우 피해 지역에 복구비로 7억 5600만 원을 확정했다.
세부 내역은 △국비 2억 원 △재난관리기금 4억 1000만 원 △예비비 등 자체예산 1억 4600만 원이다.
강성기 시민안전국장은 "신속히 복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복구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시민의 생활 불편이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복구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