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웨이하이(威海)시 보리스호텔에서 14일 한중기업 세미나가 열려 한중 양국 정부, 기관, 기업 관계자들이 한중 양국 산업을 둘러싼 다양한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대한민국 주칭다오 총영사관(총영사 박진웅)과 웨이하이시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박진웅 주칭다오 총영사, 양리 웨이하이시 부시장을 비롯한 한중 양국 정부, 기관, 기업 관계자가 120여명이 참석했다.
세미나에 참석한 이준우 케이엘글로벌 부사장은 “세미나를 통해 필요했던 정보를 알 수 있었다”며 “중국 진출을 준비하는 기업인들에게 매우 유용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행사를 준비한 주칭다오총영사관 송기찬 관세관은 “중국 시장은 많은 준비가 필요하다”며 “우리기업들의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해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한민국 주칭다오 총영사관과 중국 웨이하이시는 14일부터 15일까지 웨이하이시 일원에서 ‘2018 중국 웨이하이 한국경제문화주간’ 행사를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