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0~12일 간 방한 후 14일까지 동북아 순방에 나섰던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가 내일 다시 한국을 찾아 순방 결과 등을 공유한다.
비건 특별대표는 15일 늦은 오후께 방한해 우리 측 카운터파트인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을 만나고, 다음날인 16일 출국할 것으로 14일 알려졌다.
이 본부장과 비건 특별대표는 동북아 순방 결과와 내주 열릴 남북정상회담 준비 상황 등에 대해 공유할 것으로 보인다.
비건 특별대표는 10일 한국을 시작으로 12~14일 중국, 14~15일 일정으로 일본을 방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