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호랜텍, 천연 수목보호제 '황토약손' 출시

2018-09-14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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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호랜텍의 황토약손 제품을 수목에 시공한 사진. [사진=두호랜텍 제공]


두호랜텍은 14일 수목 줄기 보호와 병충해 예방효과에 강한 천연 수목보호제 황토약손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황토약손은 수목 줄기 보호를 위해 수목에 직접 바르는 제품으로, 국산 천연 황토를 사용해 수목과 인체에 무해할 뿐 아니라 원적외선과 음이온 방출로 수목의 성장을 돕는다. 소나무좀·흰점바구미·재선충 등 병충해로부터 수목을 보호하는 효과도 있다.
특히 황토분자 속 벌집 구조가 단열효과를 줘 줄기의 온·습도 유지와 더위와 추위 등 외부 환경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준다. 황토약손 시공 후 기후변화 적응력 실험 결과, 여름철에는 피서효과, 겨울철에는 보온효과가 나타났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기존 마대류로 수목을 감았을 때는 깔끔하게 작업하기 어렵고, 미관상 좋지 않은 경우가 많다. 황토약손은 도포 방식으로 시공하고 자연스러운 황토색상이라 시공 후에도 주변 경관과의 조화를 해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회사 관계자는 "황토마대는 수면의 거즈에 황토를 얇게 도포해 상온에서 건조한 것을 감아주는 방식으로, 기후변화 대응과 씻겨내려가 미관을 해치는 일반 황토 바르기의 약점을 보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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