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미여관 임경섭[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장미여관 드러머 임경섭이 장애 4급 시각장애인이라는 사실이 알려졌다.
13일 임경섭 소속사 록스타뮤직앤라이브 측은 "임경섭이 망막색소변성증으로 인한 장애 4급 시각장애인 판정을 받았다"라는 사실을 밝혔다.
임경섭은 최근 지인들에게 장문의 편지를 보냈다. 자신의 시력으로 인해 생긴 오해들에 대해 풀기 위해서였다.
편지에는 '장미여관 드러머가 인사를 해도 잘 안 받더라'라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잘 안 보여서 그랬습니다. 죄송합니다"라는 내용이 담겨있는 것으로 전해져 안타까움을 자아내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