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학교(총장 이길여)가 13일 유학생들의 대학 적응과 안전한 유학생활을 돕기 위해 비전타워 영상문화관에서 외국인 유학생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2018학년도 2학기 가천대 신·편입 유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가천대는 외국인 유학생들 적응을 돕기 위해 한국인 재학생 멘토와 외국인 유학생 멘티를 이어주는 ‘외국인 유학생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 외국인 유학생 홍보대사를 선발, SNS와 대학 홈페이지를 통해 정보를 공유하고 외국인 유학생들의 고충을 들어주고 있다.
이와함께 가천인터내셔널센터를 운영해 영어권과 중국어권 상담교수가 상주며 학업과 진로, 출입국, 기숙사, 건강 등 학생들의 어려움을 원스톱으로 해결해주고 있다. 가천대는 현재 655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재학 중이다.
최경진 국제교류처장은 “가천대는 교육부 외국인 유학생 유치·관리역량 인증제 선정되는 등 유학생이 공부하기 좋은 대학으로 인정받고 있다”며 “앞으로 외국인 학생들이 걱정이 없이 공부할 수 있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도입, 운영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