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열음, KBS 드라마스페셜 '엄마의 세 번째 결혼' 주연 확정…사회복지학과 대학생 오은수 役

[사진=열음ENT 제공]

배우 이열음이 KBS2 드라마스페셜 ‘엄마의 세 번째 결혼’에 출연을 확정 지었다.

이열음이 주연으로 출연하는 KBS2 드라마스페셜 ‘엄마의 세 번째 결혼’은 딸의 마음은 꿰뚫고 있다고 생각했던 엄마와 엄마의 마음을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딸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로, 이열음은 극 중 철없는 엄마 덕분에 일찌감치 철이 들어버린 사회복지학과 대학생 ‘오은수’ 역을 맡았다.

극 중 이열음이 분할 오은수는 철 없는 엄마처럼은 살지 않겠다고 결심하고 일찌감치 크게 손이 가지 않는 딸의 역할을 해왔지만, 세 번의 파혼과 두 번의 이혼을 겪은 것도 모자라 또 다시 결혼을 하겠다고 선언한 엄마와의 전쟁을 시작하는 인물.

이열음은 이번 작품에서 엄마 앞에서는 까칠하기 그지 없지만 노인 복지관에서는 그 누구보다 살갑고 정이 많은 일등 며느리감의 면모를, 목표한 남자 앞에서 나타나는 연애 허당의 모습까지 여러 매력을 가진 캐릭터를 입체감 있게 연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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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이열음은 OCN ‘애간장’에서 사랑스러우면서도 털털한 매력이 가득한 엄친딸 한지수 역을 맡아 폭 넓은 감정 연기뿐만 아니라 캐릭터와 혼연일체 된 모습으로 주연의 존재감을 입증했다는 평을 받았다. 이 외에도, ‘몬스터’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가족을 지켜라’ ‘이혼 변호사는 연애중’ ‘고교처세왕’ 등에 출연하며 탄탄한 연기 내공을 다져왔다.

한편, 이열음이 주인공으로 출연을 확정한 KBS2 드라마스페셜 ‘엄마의 세 번째 결혼’은 오는 11월 중 방송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