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 카오디오 AV 헤드유닛 'XAV-AX3000' 출시

2018-09-13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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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이드 오토 및 애플 카플레이 지원

4채널 55W의 강력한 고출력 앰프 탑재

AV 헤드유닛 XAV-AX3000. [사진=소니코리아 제공]


소니코리아는 '안드로이드 오토'와 '애플 카플레이'를 지원하는 카오디오 AV 헤드유닛 'XAV-AX3000'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신제품은 운전에 집중하면서도 △내비게이션 △전화통화 △메시지 송수신 △미디어 재생(음악·영상) 등 스마트폰의 주요 기능을 구글 어시스턴트, 애플 시리 등의 음성 명령과 터치스크린으로 쉽게 제어할 수 있다. 
또 6.95인치형 터치스크린을 적용했다. 블루투스 기능도 제공해 운전자의 스마트폰 및 오디오 기기와 연결해 핸즈프리 통화를 할 수 있으며, 무선 오디오 스트리밍이 가능하다.

특히, 4채널 55W의 강력한 고출력 앰프와 소니 고유의 다이나믹 리얼리티 앰프2(Dynamic Reality Amp2)가 내장돼 뛰어난 밸런스에 왜곡이 적은 생생한 사운드를 재현한다. 강력한 저음부터 선명한 고음까지 높은 밸런스 사운드를 느낄 수 있는 엑스트라 베이스(EXTRA BASS) 모드를 탑재했으며 MP3, AAC 등 다양한 음원 코덱을 지원한다.

사용자가 선호하는 사운드 이미지를 수직으로 보정하는 DSO(Dynamic Stage Organizer) 기능으로 스피커 위치와 무관하게 생동감 넘치는 사운드를 구현한다. 

편의성도 한층 향상됐다. 부팅 시간은 약 6.2초로 더욱 빠르게 제품을 작동시킬 수 있다. 별도의 후방 카메라 설치가 가능한 입력 단자를 내장해 후방 카메라 설치 후 변속기 레버를 R로 바꾸거나 홈 스크린의 후방 카메라 아이콘을 클릭하면 후방 카메라 화면으로 전환이 가능하며, 스크린을 통해 나타나는 주차선을 따라 안전하게 주차를 할 수 있다.

가격은 49만9000원으로 오는 17일부터 공식 판매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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