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V 헤드유닛 XAV-AX3000. [사진=소니코리아 제공]
소니코리아는 '안드로이드 오토'와 '애플 카플레이'를 지원하는 카오디오 AV 헤드유닛 'XAV-AX3000'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신제품은 운전에 집중하면서도 △내비게이션 △전화통화 △메시지 송수신 △미디어 재생(음악·영상) 등 스마트폰의 주요 기능을 구글 어시스턴트, 애플 시리 등의 음성 명령과 터치스크린으로 쉽게 제어할 수 있다.
특히, 4채널 55W의 강력한 고출력 앰프와 소니 고유의 다이나믹 리얼리티 앰프2(Dynamic Reality Amp2)가 내장돼 뛰어난 밸런스에 왜곡이 적은 생생한 사운드를 재현한다. 강력한 저음부터 선명한 고음까지 높은 밸런스 사운드를 느낄 수 있는 엑스트라 베이스(EXTRA BASS) 모드를 탑재했으며 MP3, AAC 등 다양한 음원 코덱을 지원한다.
사용자가 선호하는 사운드 이미지를 수직으로 보정하는 DSO(Dynamic Stage Organizer) 기능으로 스피커 위치와 무관하게 생동감 넘치는 사운드를 구현한다.
편의성도 한층 향상됐다. 부팅 시간은 약 6.2초로 더욱 빠르게 제품을 작동시킬 수 있다. 별도의 후방 카메라 설치가 가능한 입력 단자를 내장해 후방 카메라 설치 후 변속기 레버를 R로 바꾸거나 홈 스크린의 후방 카메라 아이콘을 클릭하면 후방 카메라 화면으로 전환이 가능하며, 스크린을 통해 나타나는 주차선을 따라 안전하게 주차를 할 수 있다.
가격은 49만9000원으로 오는 17일부터 공식 판매를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