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소래로 540에 위치한 남동다목적실내체육관은 인근에 있는 남동체조경기장, 남동럭비경기장과 함께 체육벨트를 이루고 있다.

남동다목적실내체육관[사진=인천시 남동구]
남동다목적실내체육관은 구에서 국비와 시비를 지원받아 총 33억4000만원으로 작년 8월에 착공에 들어가 올해 4월에 준공됐으며, 이용 가능한 종목은 배드민턴, 농구, 탁구 등이다.
또한, 구는 내년부터 체육관 운영 기본 방향으로 구민 모두가 체육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구는 토요일, 공휴일은 대관 위주로 운영하고, 평일은 구민의 체육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배드민턴, 농구. 탁구 종목별로 일반 이용객이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사용료 징수조례가 시에서 10월 중 제정되면, 내년부터는 체육관 사용료는 2시간 기준, 개인당 2천원으로 예상된다”며, “또한, 시설 대관은 대관료와 전기시설 사용료 등을 구분하여 유료화해 나갈 예정이다. 대관료는 2시간 기준, 최대 10만원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